▲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13일)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 기념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면서 "공사 실태와 조각 창작 및 설치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기념관을 '참전 열사의 위훈과 영생의 상징으로 불멸할 성스러운 전당, 시대의 기념비'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10월 착공식에 참가한 데 이어 올1월 기념식수를 했고, 25일에는 만수대창작사를 찾아 기념관에 설치할 조각상들을 살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12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북한 파병 군인 가운데 전체의 40%가량인 60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 전투병 1만 명, 공병 1000명 등이 배치돼 있고, 작년 12월 북한으로 복귀한 병력 1100명이 다시 파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