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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승용차 피하려다 '쾅'…화재에 2차 인명사고도

박예린 기자

입력 : 2026.02.14 06:12|수정 : 2026.02.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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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성 행렬이 시작된 만큼 무엇보다 안전운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14일) 새벽 갓길에 멈춰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불이 났는데, 현장 근처에서 또 다른 추돌 사고가 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트레일러 1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고, 고속도로 곳곳에는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북 경산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면 남천교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멈춰 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새벽 2시 반쯤에는 사고 현장 가까이서 4.5톤 화물차가 1톤 트럭을 추돌하는 또다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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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 인근에서 SUV가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차로에 멈춰 있던 승합차를 뒤따르던 SUV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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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손님 등 모두 12명이 제때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화면제공 : 시청자 김호영·조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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