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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야담] 이 대통령 지지율 63%…국힘 TK에서도 민주당과 '동률'

입력 : 2026.02.13 16:38|수정 : 2026.02.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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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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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올라온 여론조사 결과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로 한국 갤럽 기준으로 새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이유는 뭘까요. 긍정, 부정의 사유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11%로 긍정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했고요. 반대로 부동산, 똑같은 부동산 정책이 부정의 이유에서도 15%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긍정 사유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경제와 민생이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렇게까지 높아지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 한민수 / 민주당 의원: 일을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로지 지금 우리 또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국정의 기본은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기 위해서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다 보이지 않습니까. 이전 정권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습니까, 직전 대통령이? 지금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도 생중계로 모든 국민이 봅니다. SNS를 통해서도 대통령이 지금 이 순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행정을 하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만약에 정말 국익을 위해서 정치적 정쟁 소지가 있다면 저는 국민이 반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부동산 문제랄지 정말 관세 협상이랄지 이건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삶과 안전이 걸린 문제 아닙니까? 이럴 때는 협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고 계속 발목을 잡으니까 저는 지금의 63%도 제 개인적으로는 낮다고 생각합니다. 낮아요. 지금 국정 운영하는 능력과 국민들에 대해 보여주시는 열과 성을 본다면 저는 이미 진작에 한 70% 이상 더 80% 가까이 나와야 한다고 보는데 아쉽지만 지금 우리 국민들이 모든 걸 알아주고 있다. 제가 지역에서 예를 하나 들어드리면 저도 뭐 지역에 가지 않습니까? 가면 보수적인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최근 들어서, 한 6개월 전부터 같아요. 예전에는 우리 대통령 욕을 많이 하다가 지금 이렇게는 합니다. 대통령 호칭까지는 안 붙이더라도 딱 그래요. 이재명이 일은 잘하지. 딱 그러고 갑니다. 그 얘기는 아무리 강경한 보수들도 대통령의 지금 업무 능력, 국정 수행 능력 그리고 국민에 대한 어떤 충성심과 열정 이런 거는 다 인정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지는 이유 정치적 지향과 상관없이 일은 참 잘한다는 평가 대부분이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 유의동 / 전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과정에서 발목을 잡는 게 뭐가 있는지 한번 여쭙고 싶어요. 의석 수로 법안을 막을 수가 있습니까. 뭐 저희가 단식을 한다고 청와대에서 방문을 한 번 하기를 합니까? 뭐 듣는 거 없잖아요. 그냥 민주당은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거고 오히려 지금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국정운영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당 아닙니까? 지금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가 최근에 벌였던 그런 일련의 사건들을 쭉 살펴보면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민주당 내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뭐 반란이니, 반역이니, 숙주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거는 그 책임을 국민의힘에 떠넘길 것이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 정청래 대표가 스스로 방 안에 차분히 앉아서 고민해 보실 문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 편상욱 / 앵커: 알겠습니다. 정당 지지율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오차 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44%를 기록했고요. 3%포인트 상승입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3%포인트 떨어져서 22%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국민의힘의 더 아픈 지점, 정치적 기반이 되는 TK, PK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아닐까 싶은데요. 잠깐 볼까요? 민주당은 서울에서 38%,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22% 비슷합니다만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 경북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똑같이 32%로 동률을 기록했고요. 역시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됐던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에서 오히려 민주당의 지지율이 39%,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4%에 그쳤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보수에서 좀 밀리는 게, 보수 텃밭에서 밀리는 게 국민의힘으로서는 아픈 부분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 유의동 / 전 국민의힘 의원: 맞습니다. 저도 오늘 결과를 보고 좀 심각하게 받아들였는데요. 지금 제가 전반적으로 이런 숫자가 나오는 것 추세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저희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 기대를 전혀 주고 있지 못하는 점에서 저런 스코어가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특히 제가 주목하는 점은 무당층이 늘어난 부분인데요. 무당층이 늘어난 만큼 야당의 역할에 대한 실망감 또 기대가 사라져가는 점 이런 것들이 저 여론조사 결과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 편상욱 / 앵커: 한민수 의원,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은 60%가 넘는데 왜 민주당 지지율은 40%에 머물러 있습니까. 그 20% 국민들은 왜 그러시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 한민수 / 민주당 의원: 알면서 물어보시는 건데요. 왜냐하면 저는 지지율 관련돼서 어떤 질문이 나오면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우리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딱 2배 차이 납니다. 우리 반 토막이 국민의힘인 거예요.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면 또 민주당 오만한 거 아니야. 혹시 그럴까 봐 되게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여론은 언제든지 출렁거릴 수 있고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안 되고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문재인 정부 때도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죠. 당시 당 지지율은 왜냐하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좋다, 싫다로 나눠질 수 있지만 정당은 지금 국민의힘도 있지만 여러 가지 정당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을 좋아하느냐, 국민의힘이냐, 조국혁신당이냐, 개혁신당이냐. 계속 다 물어봅니다.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정당도 있을 수 있는 거고요. 무당층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대통령님의 고공 지지율을 그래도 더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좀 전에 이제 당내 사정 얘기하면서 공격했는데 만약에 정말 정청래 대표나 우리 당 지도부가 다른 생각으로 했다면 우리 당 지지율이 또 올랐겠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국민의힘이 뭐라고 해도 다 압니다. 왜냐. 그래도 민주당은 저렇게 지지율도 높고 대통령님 고공행진하지만 어떻게든지 힘을 합쳐서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서 한 표라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모이려고 하는구나. 그런데 국민의힘은 한동훈 제명에, 김종혁 제명에, 배현진 제명하려고 그래. 그냥 시간만 되면 제명하려고 그래 뺄셈의 정치 아닙니까? 이걸 국민들이 다 보는 겁니다.

▷ 편상욱 / 앵커: 알겠습니다. 유의동 전 의원께 마무리 말씀 듣겠습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 유의동 / 전 국민의힘 의원: 여당인 민주당에게 부탁을 드리는 것은 여당이 여당답게 소수 야당을 잘 배려해서 끌고 가면 저는 대통령께 그것이 다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편상욱 /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유의동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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