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조사에서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오늘(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과 무안국제공항 시공을 맡았던 업체 등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999년 12월 무안공항이 처음 지어질 때부터 참사의 원인이 된 결함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45명을 입건한 경찰은 중대시민재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 중입니다.
지난달 27일 꾸려진 특별수사단은 어제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건이 이첩되기 전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SBS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