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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야담] 상처만 남긴 합당 논의…"대통령 뜻" 올렸다가 '빛삭'

입력 : 2026.02.11 15:12|수정 : 2026.0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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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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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혁신 합당 '중단' ~ 정청래 '최대 위기'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전화위복' 표현 속에 어려웠던 상황 담겨 있어"
"합당 사실상 어려워져…통합추진위는 이후 논의 위한 중간 다리 역할"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정청래, 자신의 정치적 입지 다지려 합당 밀어붙이다 어려움 겪어"
"여야가 치열하게 싸우지만 정말 치열한 싸움은 당내 싸움"

● "대통령 뜻" 올렸다가 '빛삭'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득구 SNS 글 내용이 맥락 안 맞아…실수라는 해명이 사실인 듯"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강득구, "대통령 뜻" 언급해 자기정치 하려다 대통령에 피해 줘"
"정청래, 대통령과 각 세울 생각 없이는 할 수 없는 실수들 연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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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 어쨌든 대통령과 제1야당 그리고 여당 대표가 함께 만난다는 것,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내일 점심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지켜보도록 하죠. 그럼 조금 전에 듣다 말았던 정청래 대표의 이야기 다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민주당의 최고위에 앞서서 조국 대표가 먼저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결국 19일 만에 지금 사실상 없던 일이 됐습니다. 박성준 의원께서도 민주당의 중진으로서 지금 합당 과정을 쭉 지켜보셨을 텐데 어떤 생각 드세요?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중진은 아니고 재선급.

▷ 편상욱 / 앵커 : 중진 쪽.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상당히 좀 어려웠을 거예요. 정청래 대표가 아마 이 당 대표 된 이후에 아까 전화위복이라는 표현을 쓰셨잖아요. 전화위복이라는 게 그만큼 화를 입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바꿔서 새로운 길로 가겠다라고 하는 표현을 썼다고 하는 자체가 당내에서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는 것, 그러니까 합당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갖춰져야 하는데 제일 먼저 당 대표 리더십과 당 지도부가 하나 된 힘으로 만들어서 이것을 추진할 수 있는 아주 핵심적인 세력이 있어야 되는 거고 그 가운데 의원들의 지지도 받고 당원 지지도 받아야 하는 건데 이 삼박자가 안 맞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기본적인 정치의 목표라고 하는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합당이 필요하다는 데에 대해서는 이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구체적인 사안으로 들어가서 봤을 때는 이게 하나하나 어려움에 처했다. 그것이 그래서 좌초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이거를 매듭을 짓고 정청래 대표는 다음 합당이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온몸을 다해 뛰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개혁 입법이라든가 정책 과제들을 수행함으로 인해서 지방선거 승리하는 데 올인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이 이제는 정청래 대표의 하나의 과제로 남은 것이죠.

▷ 편상욱 / 앵커 :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과연 합당을 할까, 굉장히 관심 있게 지켜보셨을 텐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 이것이 정청래 대표 말씀처럼 뭔가 시너지를 내거나 플러스 효과를 내기보다는 사실상 언론의 해석들에 따라서도 정청래 대표가 뭔가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그런 식의 합당이 아닐까에 대한 추측들도 많았었잖아요.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당내 의견들을 제대로 구하기보다는 그걸 밀고 나가다 보니까 아마 정청래 대표도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던 것 같고요. 이제 1라운드는 끝났고 2라운드, 3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연대를 하겠다 제안을 했습니다만 이 연대가 어떤 구체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지방선거 때 연대를 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공천 과정에서 기계적인 절충이 있어야 하거든요. 어떤 지역에 민주당에서도 후보가 있을 것이고 조국당에서도 후보가 있을 것이고. 그 연대라 하면 그 과정에서 이것을 어떻게 후보 단일화를 하고 어떻게 후보를 낼지에 대한 또 굉장히 치열한 갈등들이 남아 있을 거고요. 그것이 정말 잘 된다고 하더라도 아마 지방선거 이후에 또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부분이 다시 또 뇌관으로 작동을 하겠죠. 그래서 이런 것들이, 당내 갈등들이 아마 계속해서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고요.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보실 때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굉장히 치열하게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 더 치열한 싸움은 각 정당 내부가 더 많이 싸우거든요. 

왜냐하면 이 양당의 자리는 다 하나씩밖에 없어요. 당 대표도 하나, 최고위원들도 각 자리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당내 헤게모니를 가지고 각 정당에서 내부에서 더 치열하게 싸우거든요. 이런 것들이 좀 앞으로 민주당과 조국당이 어떻게 이뤄나갈지를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같이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정청래 대표가 사실상 당내의 폭넓은 합의 없이 단독으로 추진하다가 19일 만에 사실상 무산된 거잖아요.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됐는데 지선 전에 정청래 대표가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 실제로 오늘 제가 기사로 접했었는데 몇몇 민주당의 최고위원분들이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을 지적하는 기사도 봤고요. 이런 것들이 아마 당내 경선 과정을 치르다 보면 분명히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을 가지고 당내 경선에서 이용하려고 하는 세력들이 있을 겁니다. 계속해서 이런 것들이 잡음과 파열음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 정청래 대표도 이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리더십에 대한 손상이 더 가지 않을까. 물론 이제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 이것을 극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박성준 의원, 그런데 합당 추진이 무산된 이후부터 민주당이 지금 지선 후 연대와 통합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합당이라는 말이 빠져버렸어요. 조국혁신당도 이 부분을 지적하면서 지방선거 이후 통합이라는 단어가 합당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다릅니까?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그런데 이렇게 봐야 돼요. 저는 어제 부로 합당은 상당히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합당은 끝났다고 봐야 되는 거고 그러면.

▷ 편상욱 / 앵커 : 지선 전에는 그렇죠.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그렇죠, 지선 전에. 그러면 중간 다리를 하나 만들어 놓은 거예요. 돌다리를 하나 만들어서 그런 합당을 가기 위한 하나의 전진기지가 필요한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이걸 다 무산시키기보다는 하나의 정치적 이슈를 살릴 필요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그것이 기구가 하나 필요한데 통합과 연대를 위한 준비 모임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준비 모임을 통해서 이걸 하나 만들어놓고 지방선거 이후에 그러면 합당에 대한 논의들이 있을 텐데 지방선거 이후에 그러면 누가 합니까? 지도부가 있나요? 왜 그러냐 하면 8월 전당대회가 있단 말이에요. 민주당에서는 그러면 6월 지방선거 끝난 이후에는 바로 전당대회를 위한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가 등장을 하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에게 아마 당원들이 다 물어볼 거예요. 너 합당을 할 거냐 안 할 거냐.

▷ 편상욱 / 앵커 : 그렇죠.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그 부분에 대한 답을 하게 되는 거고 차기 지도부가 합당과 관련된 논의에 대한 부분을 하게 되는 거고 그 중간 단계에서 지방선거 이전에 아니면 지방선거 과정까지는 통합과 연대라고 하는 준비 모임에서 만약에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하나의 준비 모임인 것이지 그것이 책임 기구도 아니고 실증 기구도 아니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합당 논의는 이미 일단락됐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하면 다음에 지도부가 합당에 대한 것들을 추진할 수 있는 지도부가 된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합당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마는 민주당 내에서는 또 다른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어젯밤 최고위가 열리기 전에 강득구 의원이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잠깐 볼까요? 강득구 의원이 홍익표 수석을 만났다면서 현재 합당 상황상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은 어렵지만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를 했으면 하는 것이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를 해버렸습니다. 이게 사실은 청와대의 당무 개입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인데요. 논란이 일자 오늘 강 의원이 해명을 내놨습니다. 들어보시죠. 

▷ 편상욱 / 앵커 : 박성준 의원, 일단 강득구 의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올렸다가 보좌진의 실수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만 실수로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실수라고 하니까 실수로 받아들인 거죠. 제가 볼 때는 실수일 것 같아요.

▷ 편상욱 / 앵커 : 홍익표 수석을 만났으니까 올렸을 거 아니...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떠나서 이게 맥락을 보면 되잖아요. 제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어제 올렸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어제 논의가 어떻게 됐어요. 합당 끝났다는 거 아니에요. 이거 물 건너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제가 설명을 드리잖아요. 지방선거 이전에 합당 논의가 되겠습니까? 그러면 그 합당을 하기 위해서 누가 추진할 수 있어요. 6월 지방선거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현재의 당 대표가 만약에 6월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8월에 전당대회 나온다고 하면 당 대표로 사퇴를 해야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도부가 없는 상태에서 합당 논의를 어떻게 이어갑니까. 지금 얘기한 맥락을 보면 지방선거 이후에 전당대회에서, 8월 전당대회에서 합당을 하자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저거는 그냥 가상 시나리오를 누가 얘기한 것 같은 내용인데 저게 타당하지 않은 거예요. 맥락에 맞지 않는 얘기죠.

▷ 편상욱 / 앵커 : 김용태 의원 보시기는 어때요?

▶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일단 우리 정치권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당무 개입이라는 표현을 너무 정치적 레토릭으로 쓰는 것 같아요. 이 책임은 민주당에도 있는 것 같은데. 왜냐하면 윤 정부 때, 윤석열 전 대통령도 당에 대해서 개인적인 사담 자리에서 어떠어떠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이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민주당은 모든 게 다 당무 개입이라고 규정을 해버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당무 개입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모호해요. 법적인 측면도 재단하기 굉장히 어렵고요. 그런 우리의 역사적인 어떤 과정들이 있다 보니까 그 논리에 따르면 이것도 당무 개입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사담을 전제로 의원들하고 당에 대한 어떤 혜안이라든지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개인적인 당원의 자격으로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제가 봤을 때는 강득구 의원이 자기 정치를 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그 자리에서 대통령의 의견을 듣고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마셨으면 되는데 이걸 SNS에 공개를 하신 거잖아요. 

그 측면은 본인의 어떤 주장을 유리하게 만들려고 하는 측면도 있는 거고 두 번째로는 내가 대통령하고 이렇게 소통하는 사람입니다라는 것을 또 홍보하려고 하는 효과도 있는 거거든요. 결과적으로 이건 강득구 의원이 정무적인 어떤 판단을 잘 못 하신 거죠. 결과적으로 본인의 글 하나로 대통령도 또 여당도 굉장히 어떤 피해라고 할까요, 이미지의 어떤 그런 것을 입히게 된 거니까 강득구 의원의 실수이고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만약에 전당대회를 8월에 하고 8월 전당대회 전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불가능하다면 그때 당 대표를 새로 뽑지 않겠습니까. 지금 현재 가장 많이 거론되는 분이 바로 김민석 총리 아니겠어요? 김민석 총리하고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아니 지금 맥락을 보면 어쨌든 그 내용에 보면 8월 전당대회에서 합당을 하자는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지금 얘기 드린 것처럼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고.

▷ 편상욱 / 앵커 : 불가능하다.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제일 중요한 지도부가 있어야 하잖아요. 책임지고 해야 할 누가 대표해서 그 합당을 이끌어내겠습니까. 그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되는 거고, 그다음에 차기 당 대표와 관련된 8월 전당대회가 있다고 하면 이건 지방선거 이후에 차기 당 대표가 누가 나올지에 대한 것은 누가 물망에 오르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김민석 총리도 당 대표 나올 수 있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 거고 또 지금 언론에서 정청래 현 당 대표가 연임을 위해서도 나올 수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여러 사람들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제3의 인물도 나올 가능성도 있는 거고. 예를 들어서 70년대처럼 김용태 의원 이런 분들이 젊은 사람들이 나 40대 기수론을 해서 민주당이 새로운 깃발을 들겠다, 이런 분도 나올 수 있는 거고.

▷ 편상욱 / 앵커 : 박성준 의원도 혹시 나올 수 있는 건.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저는 아닙니다. 저는 제 때가 아니라. 예를 들어서 이제 갑자기 김용태 의원을.

▷ 편상욱 / 앵커 : 김용태 의원을 예를 들어서.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이제 국민의힘에는 워낙 지금 제가 볼 때는 쇄신을 해야 한단 말이에요. 우리는 안정화되면서 하나하나 준비되는 단계고 저 국민의힘은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단 말이에요. 뜯어고칠 사람이 누구냐, 김용태 의원 같은 분들 아니에요. 지금 현 지도부 가지고는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 당내에서는 차기 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좀 더 안정화될 수 있는 당의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에 대한 고민들을 하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거를 잠정적으로 6월까지는 안 가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은 당장 급한 불이 뭐냐 하면 지방선거의 승리란 말이에요. 그 지방선거를 승리하고, (그 이전에) 3, 4월에 정말 중요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기 위한 개혁 법안들, 정책 입법들을 만들어내고 지방선거 승리하고 그 이후에 당 대표 선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6월 이후에 8월까지는 치열한 당 대표 선거가 있단 말이에요. 잠정적 휴지기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것이죠.

▷ 편상욱 / 앵커 : 김용태 의원이 갑자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이 됐는데 실제 당 대표 한번 했었잖아요.

▶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 비대위원장.

▷ 편상욱 / 앵커 : 비대위원장 했으니까요,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어쨌든 간에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지금 민주당 보면 이번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파동, 그거를 친명 대 친청의 세력 다툼으로 보는 견해가 많지 않습니까?

▶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제 스스로 아직 답을 못 내린 게 하나가 있는데요. 헷갈리는 부분이 정청래 대표가 이것을 결정했을 때 그 속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정말 정청래 여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하고 한번 각을 세워보려고 한 생각이었는지가 제가 지금 헷갈리거든요. 민주당에는 정청래 대표를 좋아하는 당원도 있을 거고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하는 당원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하고 각을 세우고 다른 방향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청래 대표를 좋아하는 당원들이 반 이재명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든단 말이에요, 민주당 안에서.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가 이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특검을 추천하는 과정이나 이런 것들이 권력 구도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대통령하고 한번 붙어보겠다 약간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하지 않고서는 그런 실수를 하지, 할 수 없는 실수들을 너무 많이 했어요. 그래서 실제로 정청래 대표가 속마음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번 정말 여당 대표지만 각을 세우려고 하는 생각이 있는지, 여기에 대한 제가 답을 지금 스스로 못 찾아서 그런 것들이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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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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