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0.59%, S&P500은 0.33%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부동산이 1% 이상 오른 반면 필수소비재와 금융은 하락했습니다.
미 증시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AI 기반의 새로운 세금 자산관리 도구가 출시되면서 금융서비스 업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투자자들은 AI가 기존 금융자문회사들의 고수익 상품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수익 마진을 잠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12월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0%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연말이 연중 최대 소비 기간임에도 소비 둔화 흐름이 확인되자 장단기 국채금리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론이 2% 넘게 하락했고 인텔은 중국에 대한 CPU 공급이 심각하게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6% 급락했습니다.
또 알파벳은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도 1%대 하락했고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 역시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부진한 소매 판매 지표가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운 가운데 시장은 내일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신규 고용이 둔화되고 실업률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