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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가정집 돌연 테러당했다…'31만 원' 받고 벌인 일

입력 : 2026.02.10 08:40|수정 : 2026.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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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간 큰 10대들'이라는 말이 나오는 걸까요.

베트남에서 소셜미디어로 의뢰를 받은 뒤 채무자 집에 페인트를 투척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밤중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가정집을 향해 빨간색 페인트 병을 던집니다.

주택 정문과 창문, 마당 할 것 없이 순식간에 페인트 범벅이 됐는데요.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신원미상의 인물로부터 채무자에게 압박을 가해 돈을 받아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가로 받은 돈은 우리 돈으로 약 31만 원.

하지만 이들의 범행으로 피해 가족은 당시 극심한 공포에 떨었고 재산 피해도 우리 돈 약 39만 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가족 중 한 명이 온라인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뒤 이를 갚지 못하자 채권자들이 이 같은 범행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페인트 병을 던진 일당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도주했고,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호치민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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