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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10번째

최승훈 기자

입력 : 2026.02.09 20:56|수정 : 2026.02.09 20:56


▲ 2월 4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돼지 사육 농가 주변에서 방역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오늘(9일) 전남 나주시 돼지농장(1,280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10번째 발생입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에 ASF가 발생한 농장은 지난달 ASF가 발생한 전남 영광 농장 방문 차량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중수본은 나주시와 인접 시·군·구(전남 함평·무안·영암·화순·광주 광산구·남구)의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부는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농가에서도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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