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대에서 산불이 번지자 헬기가 진화하기 위해 날고 있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대에서 난 산불의 잔불 진화가 마무리됐습니다.
경주시는 오늘(9일) 오후 4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최종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 관광객에게 대피명령을 해제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9시 40분쯤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지 산림 당국은 산불대응 1단계, 소방 당국은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20여 시간 만인 어제(8일) 오후 6시에 주불 진화를 선언했으나 저녁 산불이 재발화하자 밤 11시쯤 다시 불길을 잡은 뒤 오늘(9일) 오전부터 잔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문무대왕면 산불 영향구역은 54㏊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앞으로 혹시 모를 산불 재발 상황에 대비해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