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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공항서 제주발 티웨이 여객기 바퀴 빠져…인명 피해 없어

곽상은 기자

입력 : 2026.02.09 14:29|수정 : 2026.02.09 14:31


▲ 타이완 공항 착륙 중 바퀴 빠진 티웨이항공 여객기

타이완에서 현지 시간 8일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늘(9일) 타이완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 여객기 TW687편(보잉 737-800)이 전날 오후 3시 52분쯤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우측 바퀴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타이완 공항 착륙 중 바퀴 빠진 티웨이항공 여객기
여객기는 2분 뒤 안전하게 정차를 완료했으며 탑승 인원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항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북측 활주로를 폐쇄하고 활주로 표면에 이상이 있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로 인해 3편의 항공기가 연료 부족을 이유로 국제 공용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MAYDAY) 우선 착륙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항공기 3편은 관제 시스템 유도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활주로 폐쇄로 인한 출발·도착 지연 등의 영향을 받은 항공편은 모두 14편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공항에선 사고 발생 1시간 40분여 만인 오후 5시 35분쯤 정상 이착륙이 재개됐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사진 전재한 중시신문망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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