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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좋은 예"…춈미와 친구들, 보호대상아동 성금 2700만원 전달

입력 : 2026.02.09 15:54|수정 : 2026.02.09 15:54


어려운 상황에 놓은 이웃들에게 기부로 사회의 온기를 전하는 인플루언서 춈미(본명 백종민)와 팔로워 친구들이 졸업을 앞둔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2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이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브리지가 네이버의 모금 플랫폼 해피빈에서 운영한'보호대상아동의 졸업, 함께 서 줄 어른이 없습니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PVCS와 춈미와 팔로워들은 해당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해피빈만의 '콩저금통'서비스를 통해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

춈미와 팔로워 친구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가족의 보살핌 없이 소외지역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며 홀로 졸업과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춈미와 팔로워 친구들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발생한 영남권 산불 당시 진화 인력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수해에도 530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각종 재난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큰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나눔에 동참해 준 춈미와 팔로워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호대상아동이 졸업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아이들이 용기를 얻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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