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산하 한 연구기관의 수장이 여성들을 불법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복지부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복지부는 최근 산하 연구기관 원장 A 씨의 개인 비위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원장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자신의 관사에 설치된 홈캠으로 피해 여성의 신체를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지난 2일 피해 여성의 112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 A 원장은 현장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혐의와 관련한 폭로 글이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은 A 원장에 대해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등 해임 또는 직위해제를 통해 선제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 여성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