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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6∼10일 사우디 방문…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참석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26.02.05 11:44|수정 : 2026.02.05 11:44


▲ 지난해 9월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만난 안규백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일(6일)부터 1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3회 사우디 세계방산전시회 WDS에 참석한다고 국방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격년마다 열리는 WDS는 총 80개국 7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이번에 한국 기업도 40곳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방문 기간 칼리드 빈살만 알 사우드 국방부 장관,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과 각각 회담할 예정입니다.

사우디는 자국 방위산업 육성과 지상장비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방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안 장관은 회담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 장관은 또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 방산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동 방산전시회에서 최초로 에어쇼를 선보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들도 격려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의 사우디 방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5개월 만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더욱 공고해진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방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도 이달 5∼10일 사우디를 방문해 WDS에 참석합니다.

손 총장은 공군사령관 등 사우디 군 주요 인사들과 만나 사우디가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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