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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기어 상태로 내린 20대, 주차장 벽과 차량 사이 끼여 숨져

유수환 기자

입력 : 2026.02.04 19:12|수정 : 2026.02.04 19:12


▲ 사고 현장

20대 여성이 경기 부천시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SUV와 벽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부천소방서는 어젯(3일)밤 10시 19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사람이 차량과 벽 사이에 끼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A 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은 기어가 후진 상태에 놓여 있다가 뒤로 밀리면서 주차 방지턱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 방지턱에 걸린 상태에서 트렁크가 열리자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차량이 뒤로 밀린 것 같다"며 "단독 사망사고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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