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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김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1월 하순 기준으로 10장당 1천515원인데요.
1천500원을 돌파한 것은 10일 평균으로 했을 때 사상 처음입니다.
현재 가격은 2년 전보다 약 50% 오른 수준인데요.
2024년 초까지만 해도 장당 100원 수준이었는데 지난달 하순 장당 150원을 돌파한 겁니다.
국민 반찬인 김 가격은 점진적으로 오르다가 지난 2023년 이후 오름세가 가팔라졌는데요.
연간 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은 2023년에 전년보다 10% 오르면서 장당 100원을 넘어섰고 2024년에는 25%나 뛰었고, 지난해에는 8%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가격이 이렇게 오른 이유, 바로 세계적인 김 인기 때문인데요.
김이랑, 김밥이랑 해외에서 인기가 참 많았잖아요.
해외 스타들이 SNS에서 먹방도 많이 보여주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었죠.
지난해 김 수출량은 전년 대비 13.7% 많은 1억 700만 속에 육박하는데요.
한 속이 100장이니까 107억 장이 해외로 나간 겁니다.
물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곳은 일본과 중국, 태국, 미국과 러시아, 대만 순이었습니다.
김 가격이 올라간 게 전체 수산물 가격대를 끌어 올리는 효과를 내서요.
작년 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5.9%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세 배에 가까웠습니다.
(취재 : 한지연,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