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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2.02 13:46|수정 : 2026.02.02 13:46


▲ 르브론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22년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NBA는 오늘(2일) 2025-2026시즌 올스타 후보 명단 14명을 발표하면서 제임스의 이름을 포함했습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22년 연속으로 올스타로 뽑힌 제임스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습니다.

제임스는 앞서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로 뽑은 10명의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는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외됐습니다.

각 구단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후보 명단에는 들어 '역사'를 이어가게 된 제임스는 NBA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LA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스타 선수의 전성기는 올스타로 뽑히던 시절"이라면서 "제임스는 20년 이상 전성기를 유지해온 셈이다. 전례 없는 일이다. '전무후무'든, '미지의 영역'이든 뭐라고 부르든 간에, 그가 쏟아부은 노력의 증표"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올스타급 활약에도 매번 고배를 들었던 저말 머리(덴버)를 비롯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노먼 파월(마이애미),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가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미국 팀'과 유럽 선수 중심의 '세계 팀'이 경쟁하는 구도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팀과 세계 팀이 리그전을 펼치고,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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