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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조만간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 부분적으로 시작된 미국 연방 정부의 업무 정지, 이른바 셧다운 상황은 곧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미국이 핵협상을 요구하며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하자 "미국이 전쟁을 시작한다면 지역 전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는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 주변에 강력한 함정들을 배치했다고 응수한 뒤, 합의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합의에 도달하길 바랍니다.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하메네이)의 말이 옳은지 아닌지 알게 될 것입니다.]
텍사스주 하원의원 보궐선거는 물론, 텍사스 주의회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한 데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주의회 선거구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7%p차로 승리했던 곳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르겠네요. 선거가 있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난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민 단속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예산을 포함해 일부 예산 처리 지연으로 지난 주말 시작된 미 연방정부 업무정지, 부분 셧다운은 곧 해소될 전망입니다.
[마이크 존슨/미국 하원의장(공화당) (NBC 인터뷰) : 늦어도 화요일(3일)까지는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사람을 (워싱턴에)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야당인 민주당은 이민 단속 요원의 보디캠 착용은 물론 얼굴 마스크 착용 금지, 신분증 패용 등을 요구하고 있어서 당분간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정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