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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예비특보에 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2단계…8천 명 투입

박현석 기자

입력 : 2026.02.01 16:42|수정 : 2026.02.01 16:42


▲ 눈이 내린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 전역에 큰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후 5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인력 8천200여 명과 제설 장비 2천800여 대를 투입해 제설제 사전 살포에 나서며,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보충하고, 자동 제설장비(염수분사장치, 도로열선) 작동 여부와 제설제 비축 현황도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눈이 쌓일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때는 체인 또는 스노타이어를 사용하는 등 월동장구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월요일 출근길 교통 혼잡과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서 오후 9∼12시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3∼10㎝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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