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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효과 지역으로…집값도 '들썩'

입력 : 2026.01.30 17:19|수정 : 2026.01.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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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며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대 실적을 갈아 치웠는데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가 지역경제에도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채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SK하이닉스의 기세가 거셉니다.

경영 실적 발표 결과 지난해 매출 97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9%에 이릅니다.

기존 역대 실적을 뛰어넘는 고공행진입니다.

이같은 실적은 고대역폭 메모리, 즉 HBM 출하 증가와 서버용 D램 비중 확대에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을 사실상 선도하면서 매출 구조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됐습니다.

가동에 속도를 내는 청주 M15X와 오는 4월 착공을 목표로 19조 원이 투입되는 패키징· 테스트 전용 팹 P&T7조성을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이른바 SK하이닉스 효과로 올해는 2천500억 원이 넘는 지방세수가 예상됩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도 들썩이고 내수는 물론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됩니다.

[최상천/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 : 반도체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지역경제 입장에서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이닉스가 직접 신규 투자, 고용 확대는 물론이거니와 지방세수 증대, 협력업체 매출 증대와 간접 고용 효과….]

자사주 소각에 따른 1조 원 규모의 추가 배당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발 호재가 지역경제에 훈풍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근혁 CJB)

CJB 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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