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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장동혁 사퇴 요구, 근거가 뭔가"…오세훈 직격 [인터뷰]

입력 : 2026.01.30 15:07|수정 : 2026.0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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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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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이자 인터뷰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제명, 원인 없는 결과 없어…재심 기회 줬는데 한동훈이 걷어차
오세훈, 장동혁 사퇴 요구하려면 근거 명확히 밝혀야
트럼프 관세 인상에 국회 탓하는 건 어불성설…트럼프 발언 전부터 미국 측 한국 정부 불신 징후 감지돼
이 대통령, 후보 때는 세금으로 부동산 정책 안 한다고 해놓고 말 바꿔
대통령이 청문회 고집해 이혜훈도 사퇴 거부…이 대통령은 잔인하고 이혜훈은 측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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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 정치권 현안 인터뷰로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회 재경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임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반갑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반갑습니다. 당내 상황이 지금 좀 많이 시끄럽네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전격적으로 제명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까? '당이 사실상 두 개로 쪼개졌다.'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당이 두 개로 쪼개졌다'라고 이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관련돼서는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일단은 당게 논란이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조사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쪽도 있었고, 그와 관련해서 윤리위에서 자기네들이 조사하고 나서 거기에 대해서 제명 처리를 했는데 이와 관련돼서 충분히 당에서는 재심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줬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그 밥상을 걷어찬 거 아닙니까? 이와 관련해서 그러면 당 대표가 어떻게 해야될 것인가. 당 대표는 윤리위가 독립기구입니다. 윤리위가 독립기구이고 또 거기서 나온 절차도 제대로 작동되게끔 할 수 있는 것도 당 대표의 역할인데 윤리위에서, 독립기구에서 해온 부분을 갖다가 당 대표가 자기 마음대로 그 상을 엎을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서 절차대로 따라서 했던 부분이고 이와 관련돼서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그런데 당내에서 지금 반발이 상당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상당히 좀 온건한 입장을 유지해 왔는데 '장동혁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SNS에 올리기까지 했어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어제 제명 처리가 되고 난 후에 저희가 2시에 본회의가 있기 때문에 1시 반부터 의총을 합니다. 우리가 의총을 하는데 1시 반 의총 전에 친한계 의원님들이 몇 분이 모여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인터뷰도 했고 기자회견도 했는데 대체로 당내 국회의원들의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했습니다. 또 그와 관련해서 오세훈 시장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 보고 '사퇴하라' 라고 했는데 무슨 근거로, 또 어떤 이유로 사퇴를 하라는 건지 거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씀을 안 하십니다. 장동혁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신 분입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정당성을 갖고 있죠. 그러면 사퇴를 하려고 한다면 거기에 대한 근거가 뭔지, 이유가 뭔지를 분명히 얘기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냥 사퇴하라고 해서는 안 되고. 저는 당 지도부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든 오세훈 서울시장 입장을 좀 유추해서 생각을 해보면 지방선거 앞두고 이렇게 당이 분열되는 모습도 그렇고 비교적 중도 확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한동훈 전 대표를 내침으로써 중도 확장의 한계를 갖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방선거도 해보나 마나 아니겠느냐, 이런 비관적인 전망으로 읽히는데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정치는 생물입니다. 그리고 정치는 종합예술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일어나는 상황 가지고 예단하거나 거기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저는 금물이라고 보고요. 지난 우리 대통령 선거 때 보면은 한동훈 전 대표께서 국민의힘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김문수 전 (대선) 후보의 이름이 새겨 있는 옷을 입었다 벗었다 막 그렇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당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근 42%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나왔고 또 이준석 의원과 같이 이렇게 합했을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보다 조금 더 상회하는 그런 지지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지지율이 물론 우리가 전체적으로 통합하고 화합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주어서 이렇게 나가는 모습들을 보이면 정말 좋겠지만 또 지금 현재 있는 이 부분에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했을 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거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이라는 결정이 내려졌을 때 장동혁 대표도 당 내외의 파장을 모르는 바가 아니었을 텐데 왜 이런, 어떻게 보면 약간 극단적일 수도 있는 이런 조치를 내린 걸까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제가 장동혁 대표를 다 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분을 지금 요즘 좀 옆에서 이렇게 보니까 성품이 굉장히 강단이 있어요. 그리고 어떤 본인이 한 약속을 하게 되면 반드시 거기에 대해서는 지켜야 한다는 것. 그리고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분이라고 저는 옆에서 봤는데 어쨌든 당게 관련돼서 본인이 약속한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본인이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 그걸 지키기 위해서 윤리위에 회부해서 한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였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거나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의 상당수가 어떻게 보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분들이 다 영남권을 지역으로 두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상대적으로 수도권 기반의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보다 영남권 의원들의 반응이 너무 좀 안이하지 않느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거기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영남권 의원님들이 선수가 높으신 의원들이 좀 많죠.

▷ 편상욱 / 앵커 : 임이자 의원님도 그렇죠.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다선 의원님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까 이분들이 탄핵을 두 번이나 겪었어요. 탄핵을 두 번이나 겪다 보니까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좀 긴 호흡으로 길게 보는 방향도 있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부분에서 이제 조정을 해야 되겠다 싶을 때는 반드시 또 조정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하다고 볼 수는 없고 지금 이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거나 발등에 불이 바로 지방선거입니다. 이제 넉 달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어쨌든 당의 내부를 수습해야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물론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고. 정말 이번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관련돼서 저는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통일교 게이트라든가 아니면 또 지금 핫한 이슈인 민주당의 공천 뇌물 특검 그다음에 또 그전에 이미 대장동 항소 포기 건부터 해서 정치적으로 상당히 민주당이 굉장히 혼탁한데도 불구하고 이 특검을 안 받아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했을 때 저는 한동훈 전 대표께서 그래도 일단은 목숨을 내놓고 지금 투쟁을 하고 있는 장에는 그래도 한동훈 전 대표가 좀 왔어야 되지 않겠냐. 정치라는 것이 상상력이 또 풍부한 쪽이 이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와서 서로가 그 얘기도 좀 하고 여기에다 손도 좀 잡고 그러는 과정 속에서 보수 대통합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보수 감동, 거기서 더 나아가서 국민 감동, 그랬을 때 이게 하나로 갈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지 않았다는 것은 선당후사랄까, 아니면 또 본인이 어떤 그런 재심의 기회가 주어졌고, 소명할 수 있는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을 걷어차고 안 나왔단 말입니다. 이런 부분을 봤을 때 정말로 당을 중시하고 선당후사의 정신을 갖고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좀 의구심이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거나 한동훈 전 대표, 어제 제명 결정이 난 뒤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반드시 돌아오겠다. 이런 얘기를 남기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는데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돌아온다, 아니면 기다려 달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동훈 대표가 본인의 생각을 메시지로 충분히 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 내부적인 갈등이 있는 속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층을 결집하는 메시지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본인이 좀 피해자라는 이런 부분들을 국민에게 알리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부분을 선당후사의 정신이 있고 어쨌든 국민의힘의 전 당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라고 한다면 내가 어떤 개인적으로 억울함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 통합하고 화합하는 쪽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게 좋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한동훈 전 대표가 이미 당적을 잃은 만큼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 내지는 같이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나올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인가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그 부분도 같은 맥락에서 말씀을 드리면 예를 들어서 대구 출마하겠다는 설도 있고 부산 출마하겠다는 설도 있고 또 이번에는 이준석 대표가 얘기했던데 서울 출마하는 게 어때요, 이렇게 물어봤던데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을 경우에 한동훈을 지지하는 그분들이 탈당을 하지 않는 이상 국민의힘에 남아서 그러면 누구를 지원해야 합니까.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해야 합니까, 한동훈 후보를 지원해야 합니까? 한동훈 후보를 지지했을 경우에는 이분들은 전부 다 해당행위가 되는 겁니다. 그랬을 때 과연 이런 부분들이 동료 의원이나 자기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 배려가 없는 거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재경위원장이시니까 관세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SNS에 '한국과의 관세를 25%로 올리겠다.' 이렇게 올리면서 지금 사실상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미국으로 날아가서 긴급 협상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상 비상 상황인 건데 민주당이 지금 대미투자법 통과를 서두르고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 관세를 올린다고 한 명분 자체가 국회가 입법을 서두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들었잖아요. 국회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국회가 법을 제정해 주지 않아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MOU 양해각서에 보게 되면 우리 대한민국과 미국이, 특히 대한민국 같은 경우에는 국내법적인 절차를 우리가 밟아야 하는 데에 있어서는 미국도 거기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게 지금 가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그냥 표면적으로 얘기하는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실질적으로 보게 되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고 우리가 TF팀을 구성해서 무역 협상을 할 때 밀당, 밀당하다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팩트시트를 우리가 만들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팩트시트의 내용을 보게 되면 그 내용 중의 하나가 우리가 망 사용료라든가 온라인 플랫폼 관련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걸 포함해서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과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에 기반을 둔 기업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고 이런 부분들이 또 정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넘어가서 왔다 갔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약속한다고 그게 팩트시트에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부분을 가지고 저는 쿠팡 관련돼서 이 부분에 대해서 미국이 계속 우려를 해 왔고 2주 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아니면 또 외교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산업부의 이 부분이 저는 사안으로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그런 징후가 충분히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난 12월 24일에 정보통신망법이 통과됐을 때 미국 국무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우려를 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볼 때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이재명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부분들의 메시지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관세 25%를 현실화한다는 것보다는 뭔가 트럼프 대통령도 다른 목적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으로 든 게 이게 국회 입법 미비니까요. 민주당이 지금 2월 말에서 3월 초에 대미투자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도 협조하실 생각입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그럼요. 국익에 우선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다만 대미 특별법 관련해서, 관세 협상과 관련돼서 이게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하느냐, 아니면 그냥 특별법으로 가도 상관이 없느냐에 대해서는 여야가 좀 논점 차이가 있습니다.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인데 우리 헌법 제60조 1항에 보게 되면 국회가 비준 동의를 하도록 돼 있는 부분에서 국민의 재정적 부담이 상당히 클 때는 비준 동의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받으라고 하는 부분들은 뭐겠습니까. 대통령의 강력한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국민에게 어떤 재정적 부담이 많이 되는 데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비준 동의를 통해서, 비준 동의를 하려고 한다면 정말 꼭 내야 할 서류 중에서 하나가 재정 역량 분석 보고서를 내야 합니다. 그러면 재정 역량 분석은 우리가 그 많은 돈을, 500조 넘는 돈이잖아요.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이며 이 돈이 대미 투자로 나갔을 때에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뭐고 예를 들어서 꼭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보지만, 국내 산업의 공동화 현상이 벌어졌을 때 고용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짚어주는 게 비준 동의할 때 짚어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외통위에서 하는 부분들이고 우리 상임위에서는 어쨌든 법은 저희가 해야 하니까 거기에 대한 공청회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또 저희가 해야 하니까 우리 상임위에서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또 우리가 차분히 우선 먼저 공청회도 준비해야 하고 이런 부분들은 여야가 간사 간의 합의를 해서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재경위원장이시니까 세제 관련 문제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요즘 들어서 부동산 관련 세제 언급을 직접 SNS에 올리고 있죠? 얼마 전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도 밝혔고 또 투자 목적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 특별공제 축소도 시사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참 나쁜 대통령이다.

▷ 편상욱 / 앵커 : 왜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후보 때는 세금 가지고 부동산 정책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다주택을 갖고 계신 분이든 똘똘 한 채를 갖고 계시던 분이든 간에 이재명 대통령을 찍어주신 분도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철썩같이 믿었는데 이 부분을 다시 와서 이거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겁니다. 이러면서 5월 9일 자로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걸 다시 부활시키겠다. 이건 정상화입니다라고 했는데 정말 집을 내놔도 지금 잘 팔리지 않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 대출도 한도가 있고 규제를 해 놓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시간도 촉박하고 또 똘똘 한 채 하나 가지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또 그 부분을 그동안 특혜를 줬던 분을 안 준다고 했을 때는 이분들이 또 똘똘한 집 하나 보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분들 그 허탈감 이런 부분들이 봤을 때는 너무 좀 심한 거 아니냐. 그리고 문재인 정부 때도 세금 가지고 부동산 정책 하려고 했다가 낭패를 봤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얘기도 좀 해보죠. 직접 청문회를 주도하시는 재경위원장이셨으니까 현장에서 잘 보셨을 텐데 위원장께서 청문회를 직접 진행하시면서 느낀 점은 뭡니까?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또 대통령 얘기를 해서 좀 죄송합니다마는 이재명 대통령은 참 잔인하다. 그리고 우리 이혜훈 후보자님은 참 측은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께서 통합 인사를 말씀하시면서 이혜훈 후보를 지명하셨는데 일단 인사 검증에서 실패를 했는지, 제대로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미 보좌관 갑질 문제가 나왔을 때 녹취 파일이 공개됐지 않습니까. 그때 지명 철회했어야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본 위원장이 국회에서 자료 제출이 굉장히 미흡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15% 정도밖에 안 됐으니까. 자료 제출이 미흡하고 더 나아가서 후보자가 인사청문을 하는 청문위원을 고발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런 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고 보이콧 했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마 대통령께서 또는 대통령실에서 이 부분을 인사 검증을 한번 세평만 들어봤어도 지명 철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끝까지 청문회까지 가겠다고 했고 또 이혜훈 후보도 거기에 대해서 편승해서 자기도 그냥 자진 사퇴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대통령은 잔인하고 굉장히 힘들어 진, 왜냐하면 수사를 받게 생겼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혜훈 후보는 측은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나오셨으니까 경북도지사 출마 예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임이자 의원에 대해서.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3선이니까요. 3선이니까 아마도 거기에 대해서 말씀들도 많이 하시고 또 저도 고민을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이철우 지사님께서 저희 은사님이십니다.

▷ 편상욱 / 앵커 : 수학 선생님이셨다면서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예. 저희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라서 선생님하고 대결한다는 것은 조금 부담스럽고 불편하죠.

▷ 편상욱 / 앵커 : 말씀을 잘 하셔서 이렇게 서로 합의를 하시면 되죠.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그런데 제가 일단은 제자니까 제가 먼저 좀 잘 열심히 토양을 고르고 기반을 잘 만들어서 우리 지사님께서 본선 진출하고 이러실 때 힘이 되어 드리면 되는 거죠.

▷ 편상욱 / 앵커 :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마는 아직 결정은 못 했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일단 지사님께서 잘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그래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은사님이 먼저 좀 잘 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지금 대구 경북을 지금 행정 통합한다는 거 아니겠어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 아마 도의원들이 압도적으로 통합 관련돼서 의결을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도의원들이 의결했다고 되는 건 아니고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돼야 하는데 국회에서도 북부 쪽에 있으신 의원님들 있잖아요, 국회의원님들은. 거기에 대해서 강력히 반대를 하고 있고 나머지 의원님들은 그래도 이렇게 대통합적인 측면에서 우선 공공기관을 배려해 준다고 했지 않습니까. 이전을 배려해 준다고 했고 여기에 관련된 또 재정지원 이런 부분들을 그래도 우리가 정말 힘들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점점 갈수록 지방 소멸 위험군이 높은 우리 지역에서는 뭐라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니겠나. 이런 측면에서는 찬성하는 또 국회의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제가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좀 잘 녹여서 대구경북 통합하는 측면에서 여러 가지 지원할 부분들은 지원할 생각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재경경제위원장이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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