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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월 6일 경남 타운홀미팅…부울경 통합 논의 이뤄질까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1.30 10:21|수정 : 2026.01.30 10:21


▲ 타운홀미팅하는 이재명 대통령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월 6일, 경상남도에서 9번째 타운홀미팅을 개최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남 타운홀미팅 개최 예정 사실을 알리고, "도민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달라. 경남의 내일을 함께 준비해 가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선, 방위산업, 항공우주, 기계산업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 산업이 가장 촘촘하게 집적된 경상남도는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면서, "수많은 산업단지와 풍부한 인적 역량, 그리고 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까지, 경남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첨단 기술 산업을 확장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잇는 초광역 교통망과 산업 생태계를 통해 경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할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따라 대전·충남 통합, 광주·전남 통합 등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 논의가 활발한 만큼, 이번 행사에선 부산·울산·경남 지역 통합이 중점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는 주민투표와 특별법 제정을 거쳐 2028년까지 행정통합을 완성하되, 정부가 확실한 재정·자치 분권을 보장하면 올해 6월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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