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넘버원' 장혜진 "최우식, 내 아들과 닮았다…아들이 우식이처럼 컸으면"

입력 : 2026.01.29 17:55|수정 : 2026.01.29 17:55


배우 장혜진이 영화에서 두 번이나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 최우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혜진은 영화 '기생충'(2019)에 이어 재회한 최우식에 대해 "'기생충' 시작할 때 (최)우식 배우가 저를 많이 챙겨줬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7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장혜진은 "이번 영화 현장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우식 배우가 제 아들이랑 (외모가) 많이 닮았다. 그래서 제가 언젠가 우식 씨에게 '우리 아들이 너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우식 배우가 저희 아들과 닮아있어서 연기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전했다.
장혜진
더불어 "우식 씨는 '기생충' 때보다 더 감정이 깊고 넓어졌고, 표현도 유려해졌다. 모니터를 보면서 부러워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우식이와 함께 해서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후배의 연기를 아낌없이 칭찬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오는 2월 11일 개봉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