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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기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건데,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목표를 300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만든 경기도 홍보 영상입니다.
용인 에버랜드의 롤러코스터가 시속 100km로 질주하고, 가평에선 관광객들이 수상레저를 즐깁니다.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수원의 열기구, 화성행궁 등도 차례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정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모두 1천870만 명.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11%가량이 경기도를 찾았는데, 4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졌다면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제1회 '경기도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9월 말 시작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조치 이후 중화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조원용/경기관광공사 사장 : 중화권은 상해, 청도, 타이완 등을 통해서 끌어올 수 있도록 (세 지역의) 홍보 사무실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태국 사무소는 그밖에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 쪽을 많이 유치하도록….]
지난해 말에는 경기관광공사 지원 속에 타이완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경기도 내에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인구가 2천100여만 명인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여행 업계와 다양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리 쭈하오/중국 청두 해외관광 유한공사 대표 : 경기도의 가치 있는 관광 정보를 많이 알게 됐습니다. 이런 정보를 활용해 한국 여행업계와 같이 쓰촨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많은 여행 상품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경기관광공사는 도심 관광 중심인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300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영상촬영 : 장운석, 화면제공 : 경기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