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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총리 "미국 서한과 관세 인상 전혀 관련 없다"

전형우 기자

입력 : 2026.01.28 14:22|수정 : 2026.01.28 14:22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미국이 한미 공동 팩트시트 내 무역 분야 합의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 "관세 인상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관세 인상과 서한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서한과 관세 문제를) 연결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며 "디지털 규제 관련해서 조금 더 호혜적으로 한국 정부에서 고민해 달라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온라인플랫폼법이나 (외산 클라우드 등의) 입찰 규제와 관련해 계속 미국 측과 여러 채널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며 "미국이 보낸 서한에 답장을 보내는 방식보다는 대면으로 직접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인상 배경과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재개 발언에 대해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보면 변화를 알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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