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쩔수가 없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가 올해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영화상 시상식의 외국어영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어쩔수가 없다'는 현지시간 27일, 발표된 제79회 BAFTA 영화상 시상식 외국어영화 부문에서 예비 후보 10편엔 올랐지만 최종 후보 5편에 들지 못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그저 사고였을 뿐'(이란),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등),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등), '시라트'(스페인·프랑스), '힌드의 목소리'(튀니지·프랑스)입니다.
'어쩔수가 없다'는 앞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고,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 부문 최종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올해 BAFTA 영화상 시상식 작품상 후보는 '햄넷', '마티 슈프림',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센티멘탈 밸류', '시너스: 죄인들'입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13개 부문에 14차례(남우조연상 2명) 후보를 올렸다.
'씨너스: 죄인들'은 13개 부문에, '마티 슈프림'은 11개 부문에 올랐습니다.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는 감독상과 각색상 등 5개 부문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은 내달 22일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