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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앞당기는 '첨단 기술'…재난 대응도 'AI 시대'

입력 : 2026.01.27 17:24|수정 : 2026.01.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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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와 소방본부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섭니다. AI 기반 드론과 이상 징후를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드론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인공지능이 탑재돼 실종자 위치를 예측하고 최적의 수색 경로를 알려주는 AI 기반 드론입니다.

산과 도심 수변을 대상으로 총 15만 건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등 올해 고도화 작업이 끝나면 현장에 본격 투입됩니다.

[홍장표/울산소방본부장 : 구조 대상자 탐지 및 수색 임무를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드론 인명 구조 수색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 정확한 인명 구조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의 모든 교차로에는 올해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도입돼, 교차로 통행 시간이 평균 3분가량 단축되고 화재 발생 시 최적의 소방용수량 계산과 차량 편성에 도움을 주는 사물인터넷 기반 통합관리체계도 구축됩니다.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 체계도 강화됩니다.

에너지저장 장치나 전기차 충전소 등 고위험 설비의 이상 징후를 미리 알려주는 AI 예지보전 시스템 개발을 본격 추진합니다.

또 AI와 디지털 트윈 등 각종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단의 노후 지하 배관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산단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박순철/울산시 시민안전실장 : 디지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과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지키는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울산시는 또, 상습 침수 지역의 피해 예방 대책 수립 등 시민 체감형 재난 예방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UBC)

UBC 배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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