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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없는' 점집…무속신앙까지 점령한 AI

입력 : 2026.01.27 07:24|수정 : 2026.01.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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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보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죠.

신년운세를 확인하기 위해 점집을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AI가 이런 무속신앙의 영역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무속 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AI 신당을 개발한 것인데요.

이렇게 실제 무당집 같죠.

오색 띠와 방울로 꾸며져 있고 음향도 흘러나옵니다.

중앙에 놓인 디지털 위패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질문을 하면 AI 무당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직업 등을 기반으로 한국 무속의 사주 개념을 반영해 맞춤형 예측과 조언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개인적이고 깊이 있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심리적 지지와 위안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기존 AI가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의 판단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조언자로 기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기사출처 : 해럴드경제, 화면제공 :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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