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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어머니 숨지게 한 딸, 인천 부평서 긴급 체포

김수형 기자

입력 : 2026.01.24 14:05|수정 : 2026.01.24 14:05


▲ 경찰

인천 부평에서 함께 살던 9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60대 딸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90대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B씨의 얼굴 등에서 여러 차례 폭행 흔적으로 보이는 멍 자국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외에도 다른 가족 1명이 함께 살고 있었다며, 범행 시기와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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