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자료 제출 문제로 불발됐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내일(23일) 열립니다. 청문위원들은 땅 투기 의혹과,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 등 여러 의혹을 송곳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를 두고 협의를 이어온 여야는 청문회를 내일 개최하기로 오늘 오전 최종 합의했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아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인 끝에 파행된 지 나흘 만입니다.
재경위 여야 간사는 이 후보자가 미흡하다고 지적받은 자료를 제출하는 걸 전제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서울 반포 아파트 부정 청약과 인천 영종도 땅 투기, 보좌진 폭언과 갑질, 그리고 증여세 탈루 의혹 등입니다.
국민의힘은 증여세 의혹과 관련한 해명 자료와 반포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 자료, 해외송금 내역 등을 추가로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은 자료가 충분히 제출되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부도덕성과 이재명 정권의 인사 검증 부실을 낱낱이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신년 기자회견을 연 이재명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본인의 해명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 채택 시한은 어제까지였지만, 이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 청문회 개최는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유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