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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식기를 마친 프로농구가 내일(21일) 후반기를 재개하는데요. 전반기 빛나는 활약으로 초반 부진에 빠졌던 DB를 3위까지 끌어올린 알바노는, 더욱 힘찬 질주로 역전 우승과 MVP까지 다짐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선 알바노/DB 가드 : 안녕하세요. 원주 DB 프로미 이선 알바노입니다.]
한국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알바노는, DB의 '필승카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과감한 3점슛으로 결승 버저비터를 터뜨리고, 상대 선수들에 둘러싸인 채 3점 버저비터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등, 경기 막판 5점 이내 접전 상황에서 '클러치 득점' 전체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선 알바노/DB 가드 : 남은 시간이요? 전혀 문제없습니다! 동료와 코칭스태프가 저를 믿어주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도) 자신 있게 슛을 던집니다.]
여름 동안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린 덕분에, 클러치 타임에 주저 없이 슛을 쏠 수 있다는 알바노는, 3점슛 리그 1위에,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할 만큼 최고의 슛감을 자랑하고, 어시스트도 전체 2위를 달리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또, 전 경기에 나서 리그 최다인 평균 35분을 뛸 정도로 강철 체력도 자랑하는데, 그 비결은 '한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선 알바노/DB 가드 : 김치찜! 정말 좋아요. 사랑합니다. 갈비탕! 육개장! 한 번은 식당에 갔는데, DB 팬이 계산을 해주신 거예요. 감사합니다!]
2년 전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정규 시즌 MVP에 뽑혔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후반기 더욱 힘찬 질주를 다짐했습니다.
[이선 알바노/DB 가드 : DB가 최대한 많이 이겨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 결과로 다시 MVP가 된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박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