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분당경찰서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추락한 60대 투자 사기 피의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20일)오전 10시 50분쯤 서울시 서초구 건물 4층 사무실에서 사기 피의자인 60대 A 씨가 창밖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이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A 씨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던 도중, 갑자기 A 씨가 사무실 문을 잠그고 창문 너머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경찰은 A 씨가 투신한 것으로 판단했지만 외벽 에어컨 실외기에 남은 발자국 등 여러 정황 근거를 토대로 A 씨가 도주하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사업 투자를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5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해 9월부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과정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