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최강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1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A조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리부트 시즌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FC원더우먼 2026'과 8개 팀 중 유일하게 선수 변동이 없는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가 격돌한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단연 최강 에이스, 마시마와 박하얀의 정면 승부다. 지난 GIFA컵 4강전에서 맞붙었을 당시 국대패밀리가 원더우먼을 상대로 3대 1이라는 완승을 거두며 희비가 엇갈린 바 있다. 이에 원더우먼의 마시마는 "이번에는 꼭 리벤지 하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고, 국대패밀리의 박하얀 역시 "왜 우리가 챔피언인지 오늘 경기로 보여주겠다"라며 응수했다. 실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에이스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과연 자존심을 건 에이스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팀은 경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경기장에 입성한 FC원더우먼 2026은 제2회 G리그 우승 트로피를 보며 "이번에야말로 (트로피에) 원더우먼 이름을 새기자. 우리만 없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고 등장한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도 "이번 시즌 (트로피)도 우리가 갖고 싶다"며 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연 FC국대패밀리가 이번 경기에서도 최강팀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GIFA컵대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FC국대패밀리는 '미니 황소' 황희정의 복귀로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견고한 조직력에 'F1급 스피드' 김민지의 강력한 전방 압박을 더해, 멤버들은 경기 초반부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이어 '11경기 연속 득점' 박하얀이 연이은 슈팅 끝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압도했는데, 과연 FC국대패밀리가 이 기세를 몰아 리부트 시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경기장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 바로 前 프로 야구 선수인 김태균과 문성현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경기 내내 선수들의 플레이에 감탄하며 "오늘 경기 역대급으로 재밌다"라고 연신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국 야구 레전드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두 팀이 선사할 각본 없는 드라마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골때녀' 리부트 시즌은 첫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리부트 첫 회는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선공개된 '리부트 0회' 영상 역시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팀·이적·룰 전면 개편을 통해 경기 템포와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 속에, 예측 불가한 승부와 강화된 팀 서사가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강 에이스 마시마와 박하얀의 정면 승부가 펼쳐질 '골때녀'는 오는 21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