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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김혜윤, 국내외 시청자 홀렸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화제성 1위

입력 : 2026.01.20 15:21|수정 : 2026.01.20 15:21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를 제대로 홀렸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이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을 연 가운데, 단 2회 만에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홀리고 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국내 화제성을 비롯한 글로벌 순위 차트를 장악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3주차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1위에 등극,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혜윤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여기에 전 세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TOP10 부문 6위에 진입, 페루를 비롯한 총 5개국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였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SBS표 K-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는 '구미호'라는 지극히 한국적이고 친숙한 소재를 참신한 설정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결과였다.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라는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런 구미호와 평범한 인간이 '혐관'으로 만나서 '운명'으로 얽히는 유쾌하고 신묘한 스토리는 그 자체로 특별했다. 시작부터 예측 불가한 흥미로운 전개로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혜윤, 로몬의 열연과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김혜윤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도도하고 앙큼한 MZ 구미호 '은호'를, 로몬은 소년미와 성숙미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축구 스타 '강시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첫 만남부터 '혐관' 모드를 발동한 은호, 강시열의 티키타카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질 로코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3회는 오는 23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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