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석의 임대 이적 소식을 전한 헨트
미드필더 홍현석이 임대 이적으로 복귀한 벨기에 프로축구 KAA 헨트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홍현석은 벨기에 헨트의 플래닛 그룹 아레나에서 치른 안데를레흐트와의 2025-2026 주필러 프로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팀의 4대 2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15일 헨트로 임대된 홍현석은 출전 가능한 첫 경기부터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에메 옴그바와 교체되기 전까지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홍현석은 전반 13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과감한 유효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홍현석은 팀이 2대 1로 뒤지던 후반 21분 에메 옴그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헨트는 후반 36분과 39분, 3분 간격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한 골을 더하며 4대 2로 이겼습니다.
2018년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에 도전한 홍현석은 2024년 8월 국가대표 선배 이재성이 뛰는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1부 리그 FC 낭트를 거쳐 이번 겨울 다시 헨트로 임대됐습니다.
헨트는 홍현석이 2022년 8월부터 두 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18골 20도움을 기록했던 팀입니다.
헨트는 이번 승리로 승점 29를 기록하며 벨기에 1부 리그 16개 팀 중 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헨트 구단 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