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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 쩍, 땅은 점점 푹…"더는 못 살겠다"

입력 : 2026.01.19 07:38|수정 : 2026.01.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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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 건물에서 철근이 드러날 정도의 균열이 나타났다고요?

최근 인천 서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1층 상가 앞 구조물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면서 철근이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상가를 운영하는 주민은 바닥이 눈에 띄게 내려앉았다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 아파트는 19개 동, 1,500여 세대 규모로 지난해 7월부터 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철근 들어난 인천 아파트 상가
장식용 기둥과 구조물 이음새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균열이 생겼고요.

특히 주변에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 통행이 잦다 보니 주민 불안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인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나 하수관 누수를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에서 점검에 들어갔는데 안전관리 자문단은 전반적인 점검과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주민들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구조물 철거와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LH 측은 당장 구조물 전도 위험은 크지 않다면서도, 현재 전문 업체를 통한 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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