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의 우스만 뎀벨레
프랑스 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 골로 LOSC 릴을 완파하고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조기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PSG는 오늘(17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릴에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리그1 4연승을 거둔 PSG는 승점 42점(13승 3무 2패)을 쌓아 아직 18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랑스(승점 40·13승 1무 3패)를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PSG는 지난 13일 치른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 홈 경기에서 승격팀 파리FC에 0대1로 져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지만 곧바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후 재활 중인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도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뎀벨레였습니다.
뎀벨레는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앞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왼발로 감아 차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PSG는 후반 19분 뎀벨레의 추가 골로 한발짝 달아났습니다.
두에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뎀벨레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상대 수비 네 명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도 개인 기량으로 공을 간수한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왼발 로빙슛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PSG는 후반 18분 크라바츠헬리아와 교체로 투입됐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8분 쐐기골을 뽑아 3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