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사이언스파크 조감도
경기 수원시는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인 권선구 입북동 일대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이 구역 내에서는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됩니다.
수원시는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뒤 2027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에너지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을 연구하는 R&D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2011년 성균관대가 경기도에 사업을 건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수원시가 2013년에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한 뒤 2016년 국토부에 개발제한 구역 해제를 신청했지만, 해당 토지 거래와 관련한 불법 의혹 등이 불거지며 사업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이 의혹은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수원시는 2021년 국토부에 다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을 재추진해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R&D 사이언스파크를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