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택
'불곰' 이승택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데뷔전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막판 버디 행진을 펼치며 만회했습니다.
이승택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선두인 캐나다의 닉 테일러와는 6타 차입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이승택은 첫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파4 13번 홀에서 투온에 실패하면서 보기를 범했고, 파4 16번 홀과 파3 17번 홀에선 티샷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이후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던 이승택은 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7번 홀에서 약 6.7m 버디 퍼트에 성공해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마지막 홀인 파5 9번 홀에선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투온에 성공한 뒤 버디를 잡았습니다.
이승택은 2024시즌까지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포인트 순위 13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