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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재빠른 대응으로 기적처럼 생명을 구했다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지난 7일 오후, 전남 순천 벌교에서 1톤 트럭이 비틀거리며 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과 충돌할 수 있다는 추가 신고까지 이어지면서 현장은 긴박해졌는데요.
출동한 경찰은 여러 차례 정차를 유도했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했습니다.
경찰이 차량을 추월해 확인한 결과, 운전자는 고개를 숙인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핸들을 잡고 있었는데요.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한 경찰은 조수석 문을 열고 차량에 뛰어들려 했지만 속도 때문에 실패했고, 곧바로 순찰차로 앞을 가로막아 트럭을 강제로 멈춰 세웠습니다.
확인 결과 운전자 A 씨는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고, 경찰은 즉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경찰의 빠른 판단과 몸을 아끼지 않은 대응 덕분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순천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