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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거포 박병호 키움 코치가 은퇴 후 첫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홈런 타자가 되고 싶다며 지난 선수 인생에 백점 만점을 줬습니다.
키움의 '3군 지도자'로 새 출발 하는 박병호 코치는 은퇴 결정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호/키움 잔류군 코치 : 경쟁에서 지고 있고 실력으로 차이가 난다는 걸 몸으로 좀 느끼면서 작년 시즌 중반부터는 서서히 (은퇴) 준비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박 코치는 역대 4위인 통산 418홈런을 때려 '국민 거포'로 불렸는데요.
최선을 다한 야구 인생에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박병호/키움 잔류군 코치 : (야구 인생에) 100점 주고 싶습니다. 다시 야구를 한다고 하더라도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단 어린 나이에 일찍 그게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후계자로는 KT 시절 함께 했던 안현민을 꼽았습니다.
[박병호/키움 잔류군 코치 : '쉬는 날 뭐했어?' 물어봤는데, 야외 헬스장을 갔다 왔다고 하더라고요. '생각이 남다르구나' 했는데, 올 시즌에 무시무시한 성적을 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