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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9.1%…2015년 이래 첫 한 자릿수

박세용 기자

입력 : 2026.01.14 13:25|수정 : 2026.01.14 13:25


▲ 응급실로 이송되는 환자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23년 기준 9.1%를 기록하며, 조사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에 진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2023년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21년의 13.9%보다 4.8%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사고 후 적절한 시간 안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로, 외상 진료 체계의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첫 조사 당시 30.5%에 달했던 사망률은 이후 꾸준히 하락해 8년 만에 3분의 1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권역별로는 경기·인천이 6.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서울이 7.8%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대전·충청·강원권은 2년 전보다 8.1%포인트 낮아지며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권역외상센터 설치와 운영에 약 6,717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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