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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7명중 1명은 '난임 시술'로 태어나…5년새 비중 1.7배↑"

박세용 기자

입력 : 2026.01.14 10:17|수정 : 2026.01.14 10:17


▲ 신생아

전체 출생아 가운데 난임 시술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 처음으로 15%를 넘어섰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 수정이나 체외 수정 등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 비율은 지난 2019년 8.7%에서 2024년 15.1%로 급증했습니다.

5년 만에 1.7배 늘어난 것으로, 신생아 약 7명 중 1명꼴입니다.

이 기간 전체 출생아 수는 30만 2천여 명에서 23만 8천여 명으로 21% 넘게 감소했지만, 난임 시술로 태어난 아이는 2만 6천여 명에서 3만 6천여 명으로 36.6% 증가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체 아이는 줄어드는 반면, 난임 시술을 통한 출생은 늘어나면서 그 비중이 계속 커지는 양상입니다.

또 난임 시술로 태어난 아이 10명 중 8명 이상인 84.7%가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9∼2024년 전체 출생아 중 난임시술에 의한 출생아 비율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서 갈무리, 연합뉴스)
이는 2019년과 비교해 9.3%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연구팀은 전체 출생아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난임 시술 출생아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국가 출산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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