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바이런 벅스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간판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32세)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벅스턴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벅스턴의 WBC 출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 벅스턴은 직전 시즌인 202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뇌진탕과 늑골 염증 등으로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4리, 35홈런, 83타점, 97득점, 24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홈런과 타점, 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호타준족의 대명사인 벅스턴이 합류하면서 미국 대표팀은 더욱 막강한 진용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앞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 거너 헨더슨 (볼티모어 오리올스),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이 출전을 확정 지은 바 있습니다.
투수진 역시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메이슨 밀러(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 특급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미국 대표팀은 오는 3월 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시작으로 B조 예선을 치릅니다.
(사진=미국 야구대표팀 SNS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