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코스피, 사상 처음 4,600선 돌파…7일 연속 상승

최고운 기자

입력 : 2026.01.12 17:28|수정 : 2026.01.12 17:28


▲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환하게 웃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12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4,600선을 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출발해 장중 한때 4,652.54까지 올랐고, 오름폭이 둔화해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되찾았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8일 세운 장중 최고가인 4,622.32와 종가 기준 최고점인 9일 4,586.32를 모두 넘어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11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47억 원, 3천48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천312억 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대형 반도체주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원전주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4.63%)를 필두로 비에이치아이(3.70%), 한국전력(3.24%), 한전기술(5.24%), 한신기계(3.30%) 등 원전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기대감에 4.41% 뛰었습니다.

반도체주는 오전장에서 동반 상승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오후에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0.67% 오른 74만 9천 원, 삼성전자는 0.14% 떨어진 13만 8천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8.49%), 금속(3.35%), 기계·장비(3.28%) 등은 상승했고, 제약(-0.96%), 부동산(-0.47%)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20%) 상승한 949.8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56포인트(0.06%) 오른 948.48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장을 끝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468.4원을 나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