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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야담] '법원발 필리버스터'에 구형 연기…김용현 변호인은 "멋지지 않나" 자찬

입력 : 2026.01.12 15:59|수정 : 2026.0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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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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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죠. 15시간 동안 진행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주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결국 마무리되지 못하고 내일로 넘어갔습니다. 지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의 이른바 침대 변론이 지목되고 있는데요. 이른바 법원판 필리버스터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어떤 모습이었는지 직접 보시죠.

▷ 편상욱 / 앵커 : 그런데 김 전 장관 측, 오히려 재판 지연 전략을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들어보시죠.

▷ 편상욱 / 앵커 : 멋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김용현 전 장관 측의 변호인입니다. 과연 저 변호인께서 의뢰인의 형량을 지금 줄이고 싶어 하는 분인지 오히려 늘리고 싶어 하는지 굉장히 좀 의문이 드는데요, 저는?

▶ 박수현 / 민주당 수석 대변인 : 그러니까 저런 정도의 변호사를 고용하고 저런 변론을 듣고 있는 김용현 전 장관 정도 되니까 계엄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떻게 저런 변론을 할 수가 있죠?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대한민국 공동체가 붕괴되는 그러한 트라우마를 다 겪은, 그래서 하루 종일 오늘은 진짜 구형이 나오겠다고 기다린 그런 재판에서 저런 어떤 법정을 희화화하고 모독하고 국민을 모욕하는 저러한 어떤 변론을 하는 것. 그리고 나가서 바로 자기 유튜브인가 나가서 임무를 완수했다, 멋지지 않냐, 그러면서 자기들이 이렇게 길게 했기 때문에 윤석열 내란수괴에 대한 이러한 어떤 구형, 이런 것들이 다음 13일, 내일이죠. 별도 기일이 잡혀서 하루 종일 변론을 길게 잘할 수 있게 됐다, 성공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진짜 논평하고 싶지도 않은 저런 어떤 것들을 우리가 지금 지켜보고 있는 것이 너무 한심하고 저 이야기를 통해서 왜 그랬는가를 우리가 논평할 필요도 없이 저것은 이미 지연 재판이었다, 지연을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본인 스스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또 저렇게 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6에서 8시간 정도의 변론 시간을 생중계로 마련해 줌으로써 어떤 핵심 지지층, 이런 사람들을 다시 한 번 결집시키는 계기로 활용하려는 나름대로의 참 꼼수도 안 되는 그런 것을 전략이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어쨌든 내일 결심 공판이 속개가 되니까요. 내일은 좀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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