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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고가 아직도 장난 같나?" 미국 위협한 이란에 '카운트다운'…"실시간 보고 있다!" 인터넷 '뚝' 생지옥에 (트럼프 NOW)

진상명 PD

입력 : 2026.01.12 18:10|수정 : 2026.01.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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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과 관련해 "몇몇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 군도 이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 시간마다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있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CNN 기자가 "미국의 위협에 대해 이란이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 같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수년 동안 나와 이런 일들을 겪어와 놓고 그런 멍청한 질문을 하냐" 질책하며 "솔레이마니 암살, 알바그다디 사살, 이란 핵 시설 타격,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등 일련의 사태 이후에도 과연 이란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냐" 말했습니다.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인 이란에서는 2주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당국자들로부터 이란에 대한 군사개입 옵션을 보고받고 실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인터넷이 70시간 이상 차단된 것과 관련해 "가능하다면 인터넷을 다시 살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인공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권나연,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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