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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갈등' 서울 시내버스 노사, 파업예고 하루 앞두고 막판 교섭

윤나라 기자

입력 : 2026.01.12 08:33|수정 : 2026.01.12 08:33


▲ 서울 시내의 한 공영버스 차고지 버스들이 주차된 모습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안을 두고 대립해온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오늘(12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후 조정회의에서 막판 교섭에 나섭니다.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인상입니다.

2024년 12월 대법원과 지난해 10월 서울고법의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했습니다.

노조는 통상임금에 상여금이 포함된 만큼 12.8% 인상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법원 판결에 따르더라도 임금인상 효과는 6~7% 수준이라며 10%대의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맞섰습니다.

지난해 5월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사측과 서울시를 규탄하며 내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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