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화물차 정비소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늘(6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9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의 한 화물차 정비소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25t 화물차 바퀴와 부품(판 스프링) 사이에 머리가 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당시 차체 아래에서 누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료 근로자가 핸들을 조작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비소의 안전 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