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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비 1조 3천억 원 지급 지연…최대한 신속 집행"

유영규 기자

입력 : 2026.01.05 11:24|수정 : 2026.01.05 11:24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16일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방부가 작년 연말까지 각 군과 방위사업체 등에 지급했어야 할 국방비가 1조 원 넘게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정빛나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 브리핑에서 "총 1조 3천억 원 규모가 미지급된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재정 당국에 국방비 예산 신청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출 예산 중 아직 지출되지 못한 소요에 대해선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재정 당국에 정상적으로 예산을 신청했으나, 연말에 세출 소요가 집중되면서 일부 예산 지급이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각 군이 사용하는 전력 운영비, 방산 업체 등에 지급돼야 할 방위력 개선비 지급에 일부 차질이 발생했으나, 장병 월급 지급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미지급 국방비를 이달 중 모두 집행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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