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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들 '건강 적신호'…10명 중 6명 건강진단 이상소견

이호건 기자

입력 : 2026.01.04 10:09|수정 : 2026.01.04 10:09


▲ 건설 현장 근로자

건강진단을 받은 근로자 가운데 2024년 이상소견을 받은 근로자가 10명 중 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간한 '2024년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결과'에 따르면, 건강진단을 받은 근로자 275만 2천562명 중에 이상소견이 나온 근로자는 161만 6천352명, 58.7%였습니다.

이상소견 근로자는 전년 152만 5천594명에 비해 9만 758명, 5.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건강진단을 받은 근로자가 8만 3천295명, 3.1% 많아진 걸 감안해도 이상소견 근로자 자체가 더 늘었습니다.

건강진단은 전 국민 대상 건강검진과 달리 유해·위험 요인에 노출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직업병 예방이 목적으로 제조업 생산직이나 건설현장 근로자, 발전소·공항 등 소음 작업자, 간호사, 화물차·버스·택시 기사 등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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